임실군,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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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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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사 표창 수상…3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혀

임실군 보건의료원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2년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건강검진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이룬 쾌거다.

건강검진사업 평가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홈페이지 게재 및 신문보도를 활용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는 한편,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및 이장회의를 통해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하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 건강검진 전단지를 배부·홍보했다.

아울러 출장 암 검진이 가능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동건강 검진시 협진을 통해 건강검진 및 암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힘썼다.

군은 질병의 조기 발견 조치 치료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실군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행사 진행

[사진=임실군]

임실군립도서관이 이달 12일부터 30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임실군립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인문학 특강, 특별공연 등을 통해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문화의 장소로 도서관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우선 ‘문화가 있는 수요일’ 행사로, 오는 19일 여행작가 김집과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 ‘여행은 발로하는 독서다’를 진행하고, 26일에는 재즈공연팀 더블루이어즈의 ‘따스한 봄, 도서관에서 재즈읽기’를 주제로 문화 공연이 열린다.

또한 무인 대출 반납기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출력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반납시 대출 정지 및 연체를 풀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해외 원서로 된 아동그림책을 어린이 자료실에 전시하고, 북카페에 지역 무명화가의 그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될 예정이다.
 
쓰레기 고질민원지역 환경정비 실시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오수면 금암리 일원의 쓰레기 무단적치 고질 민원 해결을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수년간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군 청소위생과 및 오수면 직원, 공공근로 참여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고 마을 진입로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불법 쓰레기가 무단으로 방치됐던 자리에는 꽃 그림이 담긴 플래카드를 설치해 마을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었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판을 설치했다.

군은 추후 쓰레기 무단투기 및 적치 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고질 민원 담당자를 지정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동시에, 금암리 마을 주민들과 인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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