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식 도의원 독도 지킴이 역할 자임하고 독도 수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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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4-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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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기 드러내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규남 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구인 이철식 경북도의원이 경산시를 대표해 우리의 영토인 독도 수호에 일조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향이 뜨겁다.
 
세월이 변하고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에 이철식 의원은 경북의 민의를 대변하는 경북도의회 의원의 한 사람으로 분연히 일어나 야욕을 분쇄하기 위한 결의대회에 동참했다.
 
지난 11일 이철식 도의원이 속해 있는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복)는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13일까지 3일간 독도특위 위원들과 함께 규탄대회를 가지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독도박물관을 방문 후, 독도교육원 건설부지를 답사하고, 의용수비대기념관을 찾아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및 독도침탈 행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규탄대회는 현지 독도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의용수비대기념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허복 위원장'의 규탄성명서 발표와 '조용진 부위원장'의 구호 제창에 이어 동해안을 지역구로 둔 연규식 의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특위 허복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준 부위원장, 이철식 위원, 정한석 위원, 연규식 위원, 김용현 위원, 김중권(환동해본부) 본부장, 유수호(독도재단) 사무총장, 남건(독도정책과) 과장, 김진규(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석(울릉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영웅'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고, 이와 관련한 여러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중권 본부장은 "적극적인 도정 정책 방안을 만들어 환동해 본부로 보내주시면 우선 실무책임자들과 함께 검토한 후 경북도의회 독도특위 허복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께 건의할 것이며, 좋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독도수호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아울러 유수호 독도재단 총장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식 경북도의원 [사진=김규남 기자]

이철식 위원(경산)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이자 웅도 경북의 유일한 도서인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일본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기념관의 실태와 관련해 내실을 기할 것과 독도수호원정대 및 독도 민간단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방문객 명예 주민증 발급과 경북의 적극적인 홍보가 해외까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의 역할과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 “독도교육원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독도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독도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은 전후 일본이 국제무대에 다시 등장한 1956년 샌프란시스코 조약 등을 들먹이며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을 드러냈고 최근 아베 정권은 노골적으로 집요하게 독도에 대한 막말을 하며 시마네현으로 하여금 ‘다케시마의 날’ 등을 제정케 하는 동시에 초·중·고 교과서에도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기술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어 우리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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