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생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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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규남 기자
입력 2023-04-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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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하는 생생토크

2023 도지사 생생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주제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지난 11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2023 생생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지역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문화캠퍼스 준공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북도 민선8기 정책 방향, 경북 주도 인재 양성 방안, 성주군 발전 전략 발표, 생생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생생토크'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담은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주민들과 격의 없이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성주 군민들이 △경북 경제진흥원 서부지소 건립 △지방도 905호선 확장사업 신속 추진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사업 지원 △성주호 관광지 지정 △성주군 취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성주참외한우사료생산시설 건립 등 도지사에게 의견을 개진 하였으며, 경북도에서도 담당 국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용암면 주민 이모씨는“향후 도정 발전 비전을 상세히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 사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실행돼 우리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민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직자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도의 역점시책인'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건설'에 성주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천명하며, 경북 도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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