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내일보다 미래가 더 행복한 안양 위한 예산편성 초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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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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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추경 1조8,182억원 편성...민생안정·취약계층 집중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1일 추경예산편성과 관련,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되,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미래가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 편성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1조8182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1조7290억원)보다 892억원(5.2%)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60억원(5.3%) 증가한 1조5056억원, 특별회계는 약 132억원(4.4%) 증가한 3126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및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 공약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석수체육관 건립(91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 문화관 건립(83억원),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66억원),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46억원), 시내·마을버스 재정지원(26억원) 등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예산편성이 이뤄진 것도 주목된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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