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7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 화단에 심어진 봄꽃 뒤로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3일엔 전날부터 머무른 황사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산불이 발생한 강원 영동엔 낮 동안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다음과 같다. 서울은 6~20도 △인천 7~16도 △수원 3~20도 △춘천 1~20도 △강릉 11~24도 △청주 5~22도 △대전 3~23도 △세종 3~22도 △전주 4~24도 △광주 5~24도 △대구 6~24도 △부산 10~20도 △울산 8~22도 △창원 7~21도 △제주 11~21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