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일 대비 2650원(6.19%)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4만5950원으로 오르며 7% 넘는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오버행 이슈 해소가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11일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증권사들이 보유중이던 두산밥캣 지분전량이 시간외 대량매매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 주가의 발목을 잡던 오버행 이슈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제는 실적과 업황에 근거한 정상적인 투자판단이 가능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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