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일원은 지난해 5월 국토부의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예산 1억원을 편성해 상권 특화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전통시장 제1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개선, 시장 입구 주행 유도선 도색, 상인 공동체 운영 기반 조성 등이다.
또 상인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시장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 운영기관 선정
구리시는 여성가족부가 총괄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는 '구리 주in 성장지원 사업'을 제안했고, 그 결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성장지원협의체 운영, 청소년 정책 포럼 운영,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복합적인 청소년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역 특성에 맞는 추진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학교 안팎을 연계한 청소년 성장 지원 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리시, ‘건축물 공개공지’ 유지관리 일제 점검
구리시는 오는 14일부터 1개월간 대형 건축물의 공개공지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공개공지는 문화·집회, 판매, 숙박, 업무, 의료 시설 등 전체면적 5000㎡ 이상인 다중 이용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시는 이 기간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30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개공지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및 시설물 훼손 △출입구 차단·사적 이용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 관리, △안내판 표지판 설치 및 훼손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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