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경기도의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정명근 화성시장의 요청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방안’ 및 ‘반도체·바이오 기업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고 첨단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화성은 우수한 기존 제조업 분야의 생존 및 성장을 위해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전략회의로 경기도와 화성시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등 성공적인 투자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에 개발·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기업유치 시 초기단계부터 경기도의 의견을 반영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