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인천시와 맞손...'취약계층 지원' MOU 체결

민·관 노인일자리 창출·iHUG 주거서비스 지원 협

지난 1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민관 노인일자리 창출 및 iHUG 주거서비스’ 협약식 후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왼쪽부터),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 김창환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은 지난 12일 인천시청에서 ‘민관 노인일자리 창출 및 iHUG 주거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iHUG 주거서비스는 인천 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효력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DL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당 사업 지원과 함께 민관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협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DL건설은 인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 동구, 계양구, 미추홀구에 위치한 ‘쪽방촌’ 320가구와 일부 폐지수거노인 30가구에 김장 김치를 총 3.5t 기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인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물 ‘부적합’ 판정 가구 보수 △소화기·가스 누출 차단기 구매 지원 △이주여성 자녀 장학금 지원 △라면 기부 등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민들께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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