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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은 대규모 산단 조성 가능한 반도체산업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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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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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장 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

  •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출범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동신일반산업단지를 공모 대상지로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으며 안성시는 이중 반도체 분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소부장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는 등의 육성계획을 수립해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 신청했다.
 
이번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로 신청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1570000㎡ 규모 총사업비 5946억원이 투입되어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여건 도로망 철도망 등 교통접근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와 연계한 인재 공급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해 반도체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간 상생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미래 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중심도시로써 경쟁력 있는 대규모 산단 조성이 가능한 반도체산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 결과는 5월까지 산업부 사전 검토 평가 등을 진행하고 6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경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안성시는 첨단전략산업 등 혁신적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특화단지 대상지로 신청한 상태이며 오는 6월 경 최종 선정․발표될 예정임을 밝혔다. 
◆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출범

안성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금심의운용위원회는 임병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세무사 기금전문가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금운용계획 및 결산 기금사업 선정 운영 성과분석 등 기금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모아진 고향사랑기금은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을 위해 모금된 소중한 기부금이 안성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금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안정적 기금운용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들어오는 기부금은 전액 예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금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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