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겠다'…포천시민사회연대, 16일 세웡호 9주기 추모관·추모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천)임봉재 기자
입력 2023-04-14 11: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외침 공허하지 않게 하겠다…4시 16분 1분간 묵념'

​지난해 경기 포천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포천시민들이 반월교에 추모 리본을 달고 있다.[사진=포천시민사회연대]

포천시민사회연대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추모관을 운영하고, 추모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추모관은 이날 오전 10시~오후 6시 경기 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운영한다.

추모제는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연다.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 발언,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 세월호 유가족 발언, 리본 달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월호 참사 9주기를 기억하고자 이날 오후 4시 16분에 맞춰 1분간 묵념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시민사회연대 관계자는 "'기억하겠다'는 우리의 외침이 더 이상 공허하지 않도록 포천시민들과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