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안전에는 지나침이 없다"

  • 이 시장, 관내 교량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

  • 자매도시 진도군에서 분양해 준 진돗개 무럭무럭 자라

이권재 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얼마 전 인근 시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 관내 교량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에는 23개의 교량 시설물이 있다면서, 교량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다시 점검하면서 먼저 탑동대교 하부 교량 상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어 "점검에는 경기도 안전 관리자문단 교량 분야 전문위원, 오산시 자문단, 구조 분야 전문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함께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을 점검했다"며 "바닥 판 균열, 구조물 등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결함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수, 보강 조치를 하도록 하고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도 수 많은 시민께서 교량을 통해 이동하고 계신다며, 다른 교량 시설물도 똑같이 세밀하게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안전에는 지나침이 없습니다.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시장이 자매 도시인 진도군에서 분양해 준 진돗개를 사랑스럽게 안고 있다.[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매도시 진도군에서 분양해 준 진돗개 산, 바다, 달, 별이 등 지난해 10월에는 한 품에 두 마리나 안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 마리 안기도 벅찰 만큼 잘~ 자라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산에 온 지 200여 일 동안 사육사분들의 정성스러운 보살핌에 무럭무럭 잘 자라서 성견이 되었다며, 제법 의젓하지만, 아직 간식의 유혹은 뿌리치지 못 하는거 같습니다.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관계자께서 녀석들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살짝~귀띔해 주셨습니다. 오랬동안 우리 시민들께 사랑받는 진돗개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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