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가끔 '비'

긴 가뭄 끝에 봄비가 내린 지난 5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한 밭에서 농민이 비를 맞으며 밭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가끔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이 함께 해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경상권·서해5도 5∼10㎜ △전라권·충남권·제주도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6도, 인천 12.9도, 수원 11.3도, 춘천 8.2도, 강릉 9.7도, 청주 14.3도, 대전 12.6도, 전주 13.3도, 광주 12.7도, 제주 13.3도, 대구 12.9도, 부산 12.6도, 울산 12.7도, 창원 1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밤에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0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