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천시]
이날 신 시장은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와 광역버스 정차, 임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등의 대중교통 보완대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정타는 지하철역 신설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개통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대중교통 보완대책이 필요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신 시장은 대중교통 보완대책 수립을 위해 지정타 입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대광위, LH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보완대책을 수립했으며, 해당 대책 추진을 위해 LH로부터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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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군포시~신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030번을 지정타 내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도록 해 입주민의 광역 이동 편의를 제공하되, 해당 대책들은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보완대책 추진으로 지정타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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