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7일부터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 제품 80여 종을 삼성전자 쇼핑 플랫폼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선보인다.
고객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개인별로 측정한 체성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그리팅 케어푸드 제품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부터 식단까지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에게는 탄수화물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다. 대신 고식이섬유 성분을 늘린 식단 ‘클린잇’ 식단을 추천한다.
또한 단백질이 부족한 고객에게는 단백질이 풍부한 ‘프로틴업’ 식단을,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에게는 ‘팻다운’ 식단을 각각 제안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올 하반기 그리팅과 삼성닷컴 e식품관 연계를 통해 당뇨식단·암식단 등 맞춤 질환 식단 정기구독 서비스까지 제공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종 산업과 협업해 개인별 운동 처방부터 식단, 건강 상담까지 ‘고객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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