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정보보안 분야 기술·교육 컨설팅 전문 기업 노브레이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운영하는 ‘새싹(SeSAC) 청년취업사관학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양성 과정’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 요구에 맞춰 구성된 실무 위주 교육 과정,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실무 강사진, 현업 클라우드 전문기업의 전문가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레드햇, 구글,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글로벌 기업 공인 강사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직강으로 250만원 상당 공인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클라우드 분야 실무 임직원이 멘토링에 참여해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SW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오는 5월 3일 모집을 마감해 5월 22일 개강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캠퍼스에서 진행되고 만 15세 이상 취업 의지가 있는 서울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통과한 22명이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서울시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예치금 20만원, 수료 후 반환)로 진행되고, 교육 중 식사(중식·간식) 제공과 수료증 발급,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된다. 교육 참여자는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 뿐 아니라 협약 기업과 연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술 중심 맞춤형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기업 매칭데이’, ‘일대일 창업 멘토링’ 등 수료생만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노브레이크 관계자는 “노브레이크의 클라우드 교육은 최신 기술을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트레이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신 교육교재, 콘텐츠,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브레이크는 다년간 클라우드 실무 교육과정으로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 인정받았다”면서 “협약을 맺은 기업 소속 기술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해 교육생 관심 분야, 기초지식 유무, 보유 기술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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