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ESG 경영 고도화' 결실...200대 기업 중 사회 부문 'S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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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4-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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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KT&G가 지난 3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0대 기업 ESG평가 사회부문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T&G는 이번 사회부문 평가 중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고용안정성, 급여 및 복지 등에서 만점을 받는 등 평균 90.80점을 획득하며 2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2021년부터 연속으로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의 ESG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ESG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2022 지속 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먼저 KT&G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외이사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Board Skills Matrix(이사회 역량 지표)에 기반해 선정한다. 이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ESG 이슈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과 의사 결정을 한다.
 
KT&G는 이에 따라 중장기 목표에 기반한 친환경 경영 실행력 강화과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 중장기 환경 경영 비전 ‘2030 KT&G Green Impact’를 수립했다.
 
이 밖에도 2030년까지 용수 사용량 20% 저감과 폐기물 재활용률 90%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핵심 과제 수행과 신규 개선 과제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회사 사업장뿐만 아니라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 환경 영향을 줄이고 이해관계자와 공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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