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스마트관광협회장 "코로나19 기간 축적했던 노력의 성과 보여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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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4-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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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관광협회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모처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기수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관광업계는 그 어떤 분야보다 힘들었습니다. 3년간 관광업계의 고통 속에서도 축적했던 노력의 성과를 이제 보여줄 때입니다."

김바다 (사)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 이하 스관협)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올해 여름 창립 3주년을 앞둔 스관협이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모처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바다 회장은 개회사에서 "팬데믹 시기에 절대적 위기를 겪은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반전 성장을 위해 언론인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특히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스마트 관광의 미래를 위해 산업계와 언론계의 소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200여 개 이상의 관광 및 관광 콘텐츠 회원사가 소속된 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는 현재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및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업을 통해 관광 산업의 고도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산하 단체와도 다양한 테마 상품과 콘텐츠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루트를 모색하고 있다.

김바다 회장은 “팬데믹 시대에 두드러진 국제적 K컬처의 인기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도 향상에 힘입어 하반기엔 관광업계의 폭발적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모든 분야가 어려웠겠지만 3년간 특히 힘들었던 관광업계의 고통과 그동안 축적했던 노력의 성과를 협회가 이젠 ‘스마트’하게 포장해 돌려드릴 때”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협회가 언론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한다면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기초지자체에게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계인구를 늘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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