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멘탈랩]
멘탈랩은 이번에 론칭한 '팀 빌딩 프로그램'이 조직 구성원 간 심리적 거리 해소와 능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개발한 '팀 빌딩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으로 시작된다. 이후 2시간 동안 직원들이 함께 하는 팀 빌딩에는 결과를 해석하면서 서로 간 강점과 약점,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고 공유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상호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고 공통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팀 빌딩 종료 후 강사와 직원 간 실시하는 일대일 밀착 피드백 시간도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일대일 밀착 피드백을 통해 심리 치유, 동기부여, 조직에 대한 로열티 제고까지 기대할 수 있다.
멘탈랩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이를 진행한 기업들이 재진행할 만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부터 판교 IT기업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배포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매월 희망 부서를 선정해 진행 중이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조직 내 갈등 해소, 동기부여 등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팀 빌딩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선 멘탈랩 HR 연구소장은 "구성원 간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현장 갈등이 의외로 많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따로 시간 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엔 회사와 구성원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멘탈랩 팀 빌딩 프로그램을 설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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