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지난 2월 1~15일까지 브랜드 신뢰도, 인지도, 품질, 충성도 등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거쳤다.
고창 황토배기 멜론과 고창청보리밭 축제는 각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과 생태관광 축제부문에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 등을 함유한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최고 품질의 멜론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창청보리밭 축제는 올해 20회째를 맞아 ‘가자! 싱그러운 초록낙원 청보리밭’을 주제로 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5월 7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100만㎡ 보리밭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차 없는 거리, 트랙터 관람차 운행, 고창 관광 홍보관 운영, 보물찾기,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대 고창캠퍼스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해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특화과정으로 건설기계운전(굴착기, 지게차) 자격과정, 조경수 재배 관리 기초 과정과 함께 △직업능력 과정으로 꽃차 소믈리에, 업사이클링 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2급, 비누꽃 공예지도사, 우쿨렐레(2급) 등이 개설됐다.
또한 인문교양 과정으로 영화로 함께 하는 문학사유, 오페라&뮤지컬 무대 음악살롱, 시·수필 문장가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고, 문화예술·인생재설계 분야로 민화배우기, 에코테라피DIY, 드론 영상 촬영 PD되기 등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17개 과정, 26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배움을 실천하게 된다.
군은 평생학습도시로써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환경 조성,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 시작
18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는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안전전문관 및 수리전문요원이 현장을 직접 순회하면서 관리기, 경운기, 예취기, 분무기 등의 전동 농기계 관리요령을 교육한다.
기본적인 기계 점검은 무상으로 실시되지만, 수리 과정에서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임료를 제외한 소정의 실비 처리를 할 예정이다.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기계는 인근 정비센터 혹은 생산업체로 안내토록 해 최대한 지역 농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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