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구자근 국회의원(오른쪽)과 함께 김기현 '국민의 힘' 당 대표(가운데)에게 구미시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구미시 갑)의 주선으로 성사된 이날 면담에서는, △구미'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반도체소재‧부품분야)'지정 △'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국도(지선) 승격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이 시급한 사안들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
김 시장은“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대경권 지역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준 국회에 감사”며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건설 및 국도 승격 등 구미국가산업단지와의 교통 접근성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는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기업 집적지인 만큼'반도체 소재․부품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해, 국가 첨단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 국회 및 경북도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전국을 발로 뛰며 관련 부처와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구미시가 오랜 숙제였던'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발품행정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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