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SK텔레콤(SKT)으로 조사됐다. 유선인터넷 서비스는 KT가 빨랐다. 특히 국내 통신 4사의 유·무선 서비스 모두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글로벌 순위는 모두 하락했다.
18일 미국 통신 분석 기업 우클라는 자사 1분기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지수'를 발표했다. 스피드테스트는 우클라가 운영 중인 속도 측정 서비스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우리나라 이동통신의 평균 내려받기 속도는 120.38Mbps로, 1년 전인 117.95Mbps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올리기 속도는 16.56Mbps(전년 동기 13.63Mbps)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노르웨이, 쿠웨이트, 덴마크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이다. 세계 평균인 41.54Mbps와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이다.
이동통신사별로 1분기 평균 서비스 품질을 살펴보면 SKT 평균 내려받기 속도는 194.41Mbps로 가장 빨랐다. 이는 초당 24MB를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그 뒤는 LG유플러스(99.15Mbps), KT(93.93Mbps) 순이다. 평균 올리기 속도 순위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SKT는 19.7Mpbs, LG유플러스 19.13Mbps, KT 13.19Mbps 순이다.
기기별로 살펴봤을 땐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이 애플 제품 대비 내려받기 속도가 비교적 높았다. 갤럭시 S23 울트라 365.39Mbps, 갤럭시 Z폴드4 352.42Mbps, 아이폰 14 30.41Mbps, 아이폰 14 프로 맥스 316.71Mbps 등이다.
전반적으로 최신 스마트폰이 평균 속도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칩셋 성능이 해를 거듭할수록 강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선 인터넷 속도는 KT가 145.28Mbps로 가장 빨랐다. 그 뒤를 LG유플러스 140.07Mbps, SK브로드밴드(SKB) 100.51Mbps 등이 이었다. 올리기 속도는 3사 모두 양호했다. KT 114.27Mbps, LG유플러스 99.41Mbps, SKB 94.57Mbps 등이다.
글로벌 평균은 내려받기 79Mbps, 올리기 34.92Mbps 등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평균 속도 세계 순위는 122.04Mbps로 세계 25위 수준이다.
18일 미국 통신 분석 기업 우클라는 자사 1분기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지수'를 발표했다. 스피드테스트는 우클라가 운영 중인 속도 측정 서비스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우리나라 이동통신의 평균 내려받기 속도는 120.38Mbps로, 1년 전인 117.95Mbps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올리기 속도는 16.56Mbps(전년 동기 13.63Mbps)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노르웨이, 쿠웨이트, 덴마크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이다. 세계 평균인 41.54Mbps와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이다.
기기별로 살펴봤을 땐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이 애플 제품 대비 내려받기 속도가 비교적 높았다. 갤럭시 S23 울트라 365.39Mbps, 갤럭시 Z폴드4 352.42Mbps, 아이폰 14 30.41Mbps, 아이폰 14 프로 맥스 316.71Mbps 등이다.
전반적으로 최신 스마트폰이 평균 속도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칩셋 성능이 해를 거듭할수록 강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선 인터넷 속도는 KT가 145.28Mbps로 가장 빨랐다. 그 뒤를 LG유플러스 140.07Mbps, SK브로드밴드(SKB) 100.51Mbps 등이 이었다. 올리기 속도는 3사 모두 양호했다. KT 114.27Mbps, LG유플러스 99.41Mbps, SKB 94.57Mbps 등이다.
글로벌 평균은 내려받기 79Mbps, 올리기 34.92Mbps 등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평균 속도 세계 순위는 122.04Mbps로 세계 25위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