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는 18일 웨스틴조선호텔 코스모스 앤드 바이올렛 홀에서 열린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진서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에 그친 이원영 9단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신진서는 결승 3국에서 2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1국에서는 133수 만에 흑 불계승, 2국에서는 18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맥심커피배가 시작된 지도 벌써 24년이 흘렀다. 입신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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