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日 이데미쯔와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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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3-04-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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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전찬혁 한전 신성장사업개발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히로시 다나카 이데미쯔 탄소중립전략처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은 1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이데미쯔와 ‘한전-이데미쯔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운송, 공급에 관한 전주기의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가능 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 

일본 제2의 정유회사인 이데미쯔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서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기지 개발 및 조달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도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위해 올 1월 사우디 에너지기업 알조마이, 2월 일본 미쓰비시상사의 자회사 DGA와 수소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전은 수소사업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글로벌 개발사 및 에너지기업과 협업, 국내 발전사 및 수소 관련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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