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 △3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 △옥정호 생활권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내년도 국비 확보와 옥정호 순환도로, 자라섬 현수교 건립, 옥정호 수중보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지에 최종 선정된 국도 30호선 청웅~임실 구간의 터널공사 추진과 오수 의견관광지에 국제 그레이하운드 경기가 개최될 수 있도록 ‘경견법 제정’도 강조했다.
먼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임실군 생활체육관(탁구·피구장) △요산공원 로컬푸드판매관 및 관리사무소 건립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 등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4월 중에 진행하는 생활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옥정호 붕어섬 주변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이 선정되는 것이 필요함을 부각시켰다.
이밖에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를 찾아 조만간 방문객이 1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실N치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0년 연속 대상
이로써 ‘임실N치즈’는 최고의 식품 브랜드로 위치를 구축,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판매에 동력을 얻게 됐다.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 생산에 성공한 이래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임실N치즈는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치즈하면 임실’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
임실군의 치즈 산업은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3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살균 과정을 거쳐 가장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정환 신부님의 일대기와 임실치즈의 역사 및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은 지정환 신부 역사관, 임실치즈관, 세계치즈관, 치즈제조·숙성실, 치즈숍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