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용요금은 월 8만원(연 96만원)으로 월 단위로 결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며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월 정기권 신청 접수 후 5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캠핑카 및 일반 주차장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해 적절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변화를 잘 관리하는 능력에 있다고 합니다. 시정을 돌보는 오산시장으로 상황이나 여건 등의 다양한 변화에는 시민과 시가 이로운 방향으로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지난 14일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하여 1분기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