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이 충청남도‘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탈바꿈에 나선다.
‘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은 충남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확산시켜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하여 선정된‘역사의 움직임, 시크릿 홍주읍성!’사업은 문화공연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접목하여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주변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홍주성 전투를 각색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비롯하여 홍주읍성 출입패 만들기, 홍주의병 체험등의 프로그램, 홍주읍성 곳곳에 포토존 설치,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과 간식 판매를 통해 풍부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을 대표하는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홍성군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으로 2곳이 선정됐으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주읍성 활성화를 위해 총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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