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6508명… 전주 대비 2588명 증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650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만5173명)보다 1335명 많다. 1주일 전인 12일(1만3920명)과 비교하면 2588명, 2주일 전인 5일(1만4456명)과 비교하면 2052명 증가했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6474명이다.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5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92명으로,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