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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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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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20일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선을 끈다.

이날 구에 따르면, 초지동에 위치한 초지종합사회복지관은 인근에 안산시장애인복지관도 위치해 있어,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의 민원 수요는 물론, 이동·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등 총 108종의 민원서류를 무료 혹은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다. 

다만, 법원 소관 민원인 가족관계증명서와 등기부등본 등은 발급되지 않는다. 

한편, 신항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신규설치로 주민들의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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