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도 친환경으로"…부안군, 전북서 처음으로 수소청소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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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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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1대 운영 개시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전북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소 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1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소청소차 운행은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현장에서 실제 운행이 가능한 안전장비 등을 보강 후 이뤄지게 됐다.

수소청소차는 수소에너지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일반적인 가스나 디젤 차량과 달리 온전히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CO2 및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수소저상버스 4대와 수소청소차 2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오는 2024년 추진 예정인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수소 교통인프라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청소차 보급은 대기오염 완화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더 나은 대기환경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자전거연맹, 파주~부안 종주라이딩 통해 부안마실축제·세계잼버리 홍보

[사진=부안군]

부안군 자전거연맹(회장 김규진)이 ‘제10회 부안마실축제(5월 4~6일)’와 올 8월에 열리는 ‘2023년 부안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이달 4월 15~16일 임진각(경기 파주)에서 부안군청까지 종주 라이딩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부안군 자전거연맹은 매년 정기라이딩 활동시 부안마실축제 깃발을 필수 장착하고 2013년 한강 종주, 2015년과 2022년 서울~부안, 2016년 제주도 종주, 2017년 동해안 일주 등 라이딩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부안마실축제 뿐 아니라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유니폼과 항건, 깃발을 더해 종주 라이딩을 뜻깊게 했다.

이달 15일 이른 새벽 임진각에서 출발한 30여명의 라이더들은 1박 2일 동안 350km의 여정을 달리며 부안 알림이 활동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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