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시 청년창업가가 창업한 점포를 방문 해 청년창업가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20일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3곳(부풀, 마이리틀퍼피, 드리즐플라워)을 방문해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고 21일 영천시가 밝혔다.
‘부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홈파티 등이 유행하면서 관내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파티장식 및 원데이클래스를 아이템으로 창업한 사업장이다. 지난해 특색 있는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다양한 파티 이벤트 아이템으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창업가, ‘마이리틀퍼피’도 ‘부풀’과 함께 지난해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 반려동물 용품이나 시설, 케어 서비스 등 반려동물 산업 자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펫푸드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개발해 창업을 시작했다.
영천시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육성 및 발굴하기 위해 창업자금, 정착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기존 청년창업가의 사업장 임차료 지원, 창업교육을 위한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며, 안정적인 창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차세대 주역인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탄탄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영천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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