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21일 군에 따르면 인재육성사관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업 성취 의욕을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중 기숙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비는 학원비의 80%,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100%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올해 지역 내 중학교 2~3학년생 및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학기 인재육성 사관학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군은 여름과 겨울 학기를 포함해 총 70명(중등 28명, 고등 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다음달 12일 선정되며, 학부모 설명회에 이어 오는 7~8월 인재육성사관학교에 입사하게 된다.
한편,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414명의 학생에게 9억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좋아요’

[사진=무주군]
21일 군에 따르면 무주군 가족센터를 통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1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면서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필수 교육인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이수하여 학대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무주형 아이돌봄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30만원씩 추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 돌보미들이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 등 정신적 회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이달 20일 무주여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16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