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역사문화관광도시 광주 만들기 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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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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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백자요지 2023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 수상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0일 "왕실도자기축제를 활성화하고 시 대표 문화재인 광주조선백자요지의 보존과 정비, 활용사업을 추진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 참석, "조선백자요지’가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로 하여금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기업, 지역브랜드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광주시는 조선 도자문화 산실로서 특히 백자가 유명하다. 조선 초 궁궐에서 쓰이는 사기그릇 납품이 주로 광주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는 조선 왕실의 궁중음식을 관장하던 사옹원(司甕院)에서 사기그릇 제작을 관리하고자 광주에 분원(分院)을 설치했던 역사적 사실에 연원을 두고 있다.

한편, 방 시장은 "지금까지 조사에서 관내에 약 330여기의 가마터가 확인된 것으로 밝혀져 있다"면서 "이 가운데 68개소는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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