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마실축제·세계잼버리 대비 도로변 경관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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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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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영로·고마제로·매창로 등 도로변에 홍가시나무·꽃잔디 등 18만본 식재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와 8월 열리는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경관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매창로 도로변 경관개선을 위한 꽃묘식재와 읍내권 노후화단 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군은 지난해까지 번영로, 부령로, 고마제로 등에 이팝나무와 홍가시나무, 소나무, 꽃잔디 등 4만5360여본을 식재했다.

올해도 오는 6월까지 매창로(로컬푸드 회전교차로~부령로 교차로 구간)에 꽃잔디와 송엽국 등 8만5500여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에 대비해 매창공원과 시가지 가로화단 등에 금잔화와 메리골드, 펜지, 종이꽃, 만리향 등 27종 5만890여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도로변 경관개선을 통해 생육중심의 기존 노후화단을 다층구조의 다양한 수목식재를 통한 정원형 화단으로 탈바꿈해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고 부안마실축제와 세계잼버리를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안터미널 앞에 LED 조명화분과 매창공원에 알공예화분을 설치해 이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동진수미햇감자 라이브커머스, 이달 26일 진행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과 함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부안군 대표특산물인 ‘동진수미감자’를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한시간반동안 방송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마실축제 가요. 부안동진감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감자 2.5㎏을 기존 가격보다 약 20% 할인 판매한다.

동진수미감자는 동진강 주변의 풍부한 미네랄과 염분이 함유된 간척지에서 자라 포슬포슬하고 짭짤한 식감이 특징으로, 지난주 우체국쇼핑몰에서 주문량이 폭주해 일시품절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부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부안군 대표 농산물 상시 노출을 통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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