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안보실 주관 관련 부처 긴급회의 후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기존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한 후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 파견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지난 15일 수단 내 군부 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 재외국민대책반을 설치하고 운영했다.
외교부 측은 "그동안 박진 외교부 장관 또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공관, 관계부처, 주변국 및 우방국과 함께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긴급 시 우리 국민에 대한 대피 및 철수 가능성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