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단 사태 위기경보 4단계 '심각' 발령...신속대응팀 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3-04-21 15: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15일 수단 군부 교전 직후...재외국민 대책반 설치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수단 사태에 대해 위기경보 4단계를 발령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 파견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안보실 주관 관련 부처 긴급회의 후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기존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한 후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 파견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지난 15일 수단 내 군부 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 재외국민대책반을 설치하고 운영했다.
 
외교부 측은 "그동안 박진 외교부 장관 또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공관, 관계부처, 주변국 및 우방국과 함께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긴급 시 우리 국민에 대한 대피 및 철수 가능성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