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조현동 신임 주미한국대사가 21일(현지시간)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준비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 대사는 대사 임무를 신속하게 개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미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성공적인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대사 재임 중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조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향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방미는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의 발전을 강조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성공적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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