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오는 30일까지 평촌신도시 내 교량·상수도관 점유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4개소의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특히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시민 우려가 높은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 점검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부시장, 유한호 도로교통환경국장, 관련 부서장, 점검업체, 민간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수촌·학운·비산인도교 등 3개교에 대해 비파괴재하시험 과 구조해석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장영근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점검하고 예방 및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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