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내일배움카드로 대학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대학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를 지원받는 직업훈련을 운영하려면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평가와 훈련과정심사를 거쳐야 한다. 대학도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지만, 실제 참여는 저조한 상황이다.
고용부는 이번 공모에서 대학의 직업훈련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훈련기관평가를 할 때 대학이 받은 대학인증평가 결과를 적용한다. 대학인증평가 항목과 유사한 재정건전성, 훈련인프라, 훈련전담인력 등 유사한 지표를 준용하는 것이다. 대학이 직업훈련에 신규 진입 시 부담을 완화한다.
대학이 갖고 있는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훈련기준 자율편성을 허용한다.
대학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를 별도로 실시한다. 대학이 설계한 훈련과정이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돼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오는 5월 3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심사평가를 거친 뒤 7월 말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직업훈련포털(HRD-Net) 심사평가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고용부와 심사평가원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대학을 위해 신청가이드를 제작해 제공하고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훈련 확대는 훈련 수요자의 선택권 확대와 해당 지역의 인력 양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다양한 기관을 통해 보다 고품질의 직업훈련과정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대학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를 지원받는 직업훈련을 운영하려면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평가와 훈련과정심사를 거쳐야 한다. 대학도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지만, 실제 참여는 저조한 상황이다.
고용부는 이번 공모에서 대학의 직업훈련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대학이 갖고 있는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훈련기준 자율편성을 허용한다.
대학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를 별도로 실시한다. 대학이 설계한 훈련과정이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돼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오는 5월 3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심사평가를 거친 뒤 7월 말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직업훈련포털(HRD-Net) 심사평가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고용부와 심사평가원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대학을 위해 신청가이드를 제작해 제공하고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훈련 확대는 훈련 수요자의 선택권 확대와 해당 지역의 인력 양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다양한 기관을 통해 보다 고품질의 직업훈련과정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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