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제9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대구 꿈드림 청소년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대구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 발굴과 사회적 인식개선 및 참여 활동, 매월 지역회의 및 전국 중앙대표단 활동 등을 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로 대구시장이 위촉한다.
특히 ‘대구 꿈드림 청소년단’은 17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 중 정책 제안 분야와 권리침해 사례 발굴 및 시정조치 권고 등의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이와 별도로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 예산 제안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도 매월 지역회의와 정책 제안 원탁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자체와 중앙기관 등에 학교 밖 청소년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주도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컨설팅, 급·간식 및 복지 카드 충전과 건강검진 서비스, 자기 계발과 자립 지원,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원탁회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 및 사회참여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행복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기회의 장을 행복진흥원이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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