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재향군인회, 15대 김원섭, 16대 박윤송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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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4-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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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0일 동해 현진관광호텔 4층 컨벤션홀

동해시재향군인회와 관계자들이 4월 20일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동해현진관광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시재향군인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동해시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동해현진관광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이임 회장으로는 김원섭 15대 회장과 신임 취임 회장에는 박윤송 16대 회장이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석은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최명관 동해시부의장과 시의원 및 각개 사회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수여, 회기 및 지휘권 이양, 격려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시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장 이모 저모[사진=이동원 기자 ]

김원섭 15대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바쁜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를 위해 참석해준 내,외 귀빈께 감사하다”며, “2019년 취임할 당시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러면서, “그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 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특히, 생각난다면 동해안에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동해시재향군인회가 앞장서 재난구호활동을 펼친 것이 가장 깊게 생각난다”면서, 지난날을 회고하고 이어, “모든 것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4년 동안 함께한 동지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윤송 16대 신임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해시재향군인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해시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드높인 15대 이임 회장인 김원섭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재향군인회는 첫째도 안보고 둘째도 안보”라며 국토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취임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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