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영상형 독서 콘텐츠 오브제북을 공개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24일 "오브제북 서비스를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밀리의 서재는 "독자 스스로 작품 속 주변 풍경과 사물 등을 연상해보며 독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나아가 개인 취향에 맞게 내레이션, 현장음, 배경음을 조정하여 원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는 밀리 오리지널로 연재된 시 작품이자 에세이와 결합된 콘텐츠로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포인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어 오은 작가의 <시간의 뒷면>, 서윤후 작가의 <고양이와 시>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최근 영상 콘텐츠 위주의 미디어 환경 변화로 독서 콘텐츠의 확장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며 “많은 독자들이 오브제북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독서 경험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독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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