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삼승장학회, 대학생·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 700만원 수여

보은군 삼승장학회는 24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삼승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보은군]



충북 보은군 삼승장학회는 24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삼승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700만원을 수여했다.
 
아울러 학생 복지를 위한 발전기금을 삼승면에 소재한 판동초등학교에 100만원과 속리산중학교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태희 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장학금은 받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지역에 많은 인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승장학회는 2021년 6월 삼승면민 및 출향인, 삼승면에 소재한 기업체의 후원으로 설립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관내 유능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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