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산하기관 정보시스템으로 활용하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 인터넷 자원공유(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해 획기적인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로, 시는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시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달부터 시와 산하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서버로 전환했다.
이는 연간 204.8t의 탄소를 절감하는 것과 같은 수치로 매년 3만6428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세종형 클라우드시스템 고도화·확산시 친환경시스템 정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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