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요화국제학교 학생, 케임브리지 우수학생 선정

2011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매년 케임브리지국제시험 응시생 100만명 넘어

옌타이요화 12학년 Kyle 학생과 앤서니 도슨 부국장[사진=중국 옌타이요화국제학교]

중국 옌타이 요화국제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케임브리지 우수 학생으로 선정되어 상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옌타이요화국제학교 11학년 Max Sun 학생이 지난해 6월 시험에서 IGCSE 종합과학 과목에서 ‘중국 내 최고 득점상’을, 지난해 11월 시험에서 12학년 Kyle Li 학생이 A-Level 컴퓨터공학 과목에서 ‘최우수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6월 시험에서는 41개 학교 103명이 ‘최우수 케임브리지 학습자상’을 받았고, 66명이 ‘중국 내 최고 득점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시험에서는 42개 학교 68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국제평가는 매년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160개 국가의 1만개 이상의 학교에서 케임브리지 국제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케임브리지 국제시험(Cambridge Assessment International Examinations)에 응시하고 있다.
 

옌타이요화 11학년 Max 학생과 앤서니 도슨 부국장[사진=중국 옌타이요화국제학교]

지난 2021~2022학년도 중국에서 케임브리지 국제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4만여명이었고 매년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11년부터 옌타이요화국제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중국 내 최고 득점상(Top in China)’, ‘세계 최고 득점상(Top in the World)’, ‘우수 공로상(High Achievemen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고 있다.
 
앤서니 도슨(Anthony Dawson) 케임브리지대학교 국제평가 부국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이 재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어떤 길을 선택하든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