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진공]
해당 스터디그룹은 소상공인의 챗GPT 체감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공단 자체에서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챗GPT는 미국의 OpenAI(인공지능)사가 개발한 대화형 AI모델로서, 언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SEMAS GPTalks라는 스터디그룹의 명칭도 챗GPT가 제공했다.
스터디그룹 구성원은 직급·나이·직무와 관계없이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당초 모집인원을 초과한 30여명으로 최종 구성됐다고 소진공은 설명했다.
향후 챗GPT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사례와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공단 사업과 챗GPT 연계방안에 대한 조별발표와 자율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최종과제는 오는 6월 공단 자체적으로 ‘SEMAS 디지털 전환 정책세미나’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 첫 스터디 그룹인 SEMAS GPTalks가 고안해 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대가 크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