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공사]
총회에는 68개 ADB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계, 학계, NGO 등 총 5000명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관광공사는 전통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한국관광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ADB 연차총회는 한국이 ADB 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행사다.
ADB 연차총회 4일간 행사장 내 한국관광 홍보관도 운영,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복체험, 자개 그립톡 만들기, 복주머니 채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영충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올해 3월까지 방한한 외국인 총 170만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도 동기간과 비교하면 46% 정도 수준”이라며, “이번 ADB 총회를 계기로 한국 국제회의 산업에 본격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진작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