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팸 멜로이 NASA 부국장은 25일 메릴랜드주에 있는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 '우주 탐사 및 과학 관련 협력의향서' 공동성명에 서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주 통신, 우주 기반 네비게이션 및 달 연구 등의 영역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백악관 관리는 전했다.
서명식은 25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고다드우주비행센터 방문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은 2021년에 미국 주도의 우주 및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협정에 가입한데 이어 작년에는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를 발사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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