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디올은 일본, 프랑스에 위치한 크리스챤 디올의 저택 샤토 드 라 콜 느와르에 이어 서울 성수동 '플라츠2'에서 세번째 전시를 갖는다. 기간은 오는 5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아이코닉한 미스 디올 보틀에 현대적인 관점과 심미적 코드를 담아 재조명한다.
크리스챤 디올의 꽃과 정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반영해 첫 번째 작품들은 '정원'에 설치된다. 꽃과 미스 디올의 대형 오브제, 후아 왕, 베단 로라 우드 등 글로벌 여성 아티스트 2인의 작품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지하 1층에서는 1947년 미스 디올의 탄생부터 유산을 보여준다. 미스 디올 탄생에 영감을 준 크리스챤 디올의 여동생 '카트린 디올'과 역대 아카이브 및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1층엔 미스 디올 광고 캠페인 속 나탈리 포트만이 직접 입었던 드레스를 영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층과 3층에서는 글로벌 여성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꽃에 관한 테마에 매료된 한국 아티스트 지지수가 미스 디올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미라클 로즈 프롬 헤븐'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한다.
미스 디올 팝업 부티크에서는 '미스 디올 서울 전시 팝업'의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1층에서는 수천 송이의 꽃과 후각을 통해 온 몸의 감각을 깨운다.
2층에서는 쟈도르-소바쥬 등 디올 대표 남녀 향수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출시되는 새로운 꾸뛰르 뷰티 오브제 '르 밤'을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들과 주요 메이크업 제품들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꽃과 정원으로 연출된 미스 디올 루프탑 카페는 구매 고객 한정 오픈 운영된다. '미스 디올 서울 전시 팝업’에서 제품을 구매할 시 금액대별 특별한 혜택과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한 디지털 사전 예약 또는 현장에서 등록해 방문할 수 있다. 주중(월-목)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주말(금-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시간대 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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