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S-300 방공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의 쿠피안스크 지역을 공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지금까지 박물관 직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잔해 속에 더 많은 사람이 있다"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으로 모든 관련 기관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테러국가가 우리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 국민을 완전히 야만적 방법으로 죽이려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쿠피안스크 인근 드보리치나 마을에서도 러시아의 포격으로 여성 1명이 숨졌고, 동부 도네츠크주에서도 2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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