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1분기 매출액은 137억달러(18조3200억원)로 월가 컨센서스(133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당 이익도 컨센서스(14센트) 보다 높은 27센트를 기록했다.
GE의 이 같은 호실적은 항공우주 사업부의 수주에서 비롯됐다. 항공우주 사업부의 수주는 전년 동기 보다 14% 증가한 82억 달러(10조97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항공우주 사업부 매출 70억 달러보다 많은 수치다. 발전 관련 수주 역시 약 95억 달러로 매출 67억 달러보다 많았다.
항공, 풍력, 가스발전사업은 이익마진이 개선됐으나 풍력사업은 여전히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GE는 올해초 헬스케어 부문을 GE헬스케어(GEHC)로 분사한데 이어 풍력 및 가스 발전 사업도 내년 초 분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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